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사고
29일 오전 9시 3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7C2216편 착륙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탑승객 181명 중 85명이 사망했으며, 2명이 구조되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사고 발생 및 현황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7C2216편 착륙 사고는 중대한 재난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활주로 외벽을 충돌한 후 전소되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고 발생 당시, 181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현재 확인된 사망자는 85명이고, 생존자 2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전면적인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번 사고는 중대한 재난으로, 범정부가 한 팀이 되어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유가족 및 피해자에 대한 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임시 영안실이 무안공항 내에 설치되었으며, 유가족들에게는 확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고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도 현장에 도착하여 원인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조사위원회는 서둘러 원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범정부적 대응 및 협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소방청, 경찰청, 전라남도 등 여러 관계기관이 연계하여 사고 수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관은 협력하여 723명의 인력을 동원해 현장 대응에 여념이 없습니다. 또한, 지역사고수습본부가 현장에서 유가족 지원과 후속 조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박 장관은 "유가족을 위해 1:1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사고를 수습할 것"이라고 그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사고 피해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도 피해 상황을...